경제
볼보자동차코리아, 푸르메재단과 장애 어린이 지원사업 협약
입력 2017-11-28 15:01 
27일 서울 종로구 푸르메센터에서 개최된 장애어린이 지원사업 협약식에서 이윤모 볼보자동차 코리아 대표이사(왼쪽)와 백경학 푸르메재단 상임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볼보자동차코리아]

볼보자동차코리아는 비영리공익재단인 푸르메재단과 장애어린이 보조기구 및 재활 치료비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지원사업 기금 2억 원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전날 서울 종로구 신교동 푸르메센터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이윤모 볼보코리아 대표이사와 푸르메재단 백경학 상임이사를 비롯해 볼보코리아 임직원과 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은 교통사고 장애어린이를 포함한 전국의 장애어린이를 대상으로 의료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자립할 수 있는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체결됐다. 사업지원 기금 2억 원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장애어린이의 보조기구 지원과 재활치료가 시급한 장애어린이를 위한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볼보코리아는 이외에도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임직원 참여형 봉사활동,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 안전 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 나눔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윤모 볼보코리아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취약계층인 장애어린이들이 적절한 시기에 최적의 치료와 지원을 받아,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길 희망한다"면서 "볼보코리아는 사회적 책임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강영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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