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미래에셋대우, 알리바바-엔비디아 기초자산 ELS 판매
입력 2017-11-28 14:52 

미래에셋대우는 오는 30일 오후 1시 30분까지 알리바바와 엔비디아 주식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주가연계증권(ELS)를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제22318회 알리바바(Alibaba)-엔비디아(NVIDIA) 원금 90% 부분지급 조기상환형 해외주식 ELS'는 1년 만기 상품으로 조기상환 평가일(3·6·9개월)에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100% 이상이면 연 12%의 수익을 제공한다.
조기상환조건을 충족하지 못한 경우 만기평가일(12개월)에 두 기초자산(알리바바, 엔비디아)의 만기평가가격이 모두 최초기준가격보다 상승했다면 기초자산 상승률이 낮은 종목의 상승률만큼을 수익으로 지급한다.
만기평가일에 두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만기 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보다 떨어졌다면 기초자산 하락률이 가장 큰 종목의 하락률 만큼 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나 원금손실은 최대 10%로 제한된다.

이번 상품은 미국 나스닥과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된 해외주식을 기초자산으로 하지만 원화로 청약하고 원화로 만기상환을 받기 때문에 해외 통화 환전이 필요 없다.
또 별도의 환헤지가 필요 없고 환율에 의한 수익 변동도 없다.
이번 상품은 최소 100만원부터 100만원 단위로 청약할 수 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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