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신세계백화점이 직접 만든 란제리 연말 할인 아이템은
입력 2017-11-28 14:52 

란제리 매출의 성수기는 다름아닌 12월.연말 선물 뿐 아니라 추워진 날씨 탓에 보온기능이 있는 제품이 잘 팔리기 때문이다. 특히 실내활동이 늘어나면서 홈웨어 등을 찾는 수요 증가도 한 몫을 한다. 신세계백화점의 란제리 편집숍 '엘라코닉'은 이같은 연말 수요를 겨냥해 다양한 할인행사를 마련했다.
28일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다음 달 7일까지는 신세계의 란제리 브랜드 '언컷'에서 브라탑 특가 행사를 한다.
브라탑은 몸매를 드러내주면서도 갑갑하고 불편한 느낌이 없어 올해 매출이 크게 늘었다. 특히 편안함과 스타일리쉬함까지 추구하는 여성들을 위한 심리스 라인 기프트가 주목받는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이너웨어 또는 겉옷 속에 단독으로도 연출할 수 있어 가성비가 높다"며 "겨울에 어울리는 모노톤 컬러라 부담스럽지 않다"고 말했다.
자연스러운 핏과 착용감을 선호하는 전 연령대의 여성 고객들에게 좋은 선물이 될 수 있다. 가격은 5만9000원으로 한 개를 사면 한 개를 더 주는 1+1 행사를 진행한다.
홈파티를 계획 중인 고객들을 위해선 다채로운 파자마룩을 준비했다. 겨울과 꼭 어울리는 모노피스파의 체크 패턴 커플 파자마는 플란넬 100% 소재로 보온성을 높인 게 특징이다. 여유 있는 실루엣으로 스타일리쉬한 파자마룩을 연출할 수도 있다. 가격은 10만원대.
다음 달 8일부터는 엘라코닉의 첫 시즌 오프 세일이 시작된다. 행키팽키, 블러쉬, 프리피플 등 인기 수입 란제리와 이지웨어를 약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언컷 균일가전도 함께 진행된다. 팬티는 9000원부터, 브라탑은 3만900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올해 8월 신세계 강남점에 첫 선을 보인 엘라코닉은 속옷을 비롯해 라운지 웨어 등 란제리에서 파생된 의류와 액세서리까지 한 곳에 모아 파는 곳이다.
유동인구가 많은 강남점 지하 1층 파미에스트리트에 약 70여평의 규모로 오픈한 엘라코닉은 '편안함'이라는 테마를 가지고, 이에 걸맞은 제품을 신세계 바이어가 직접 선별해 내놓는다. 브랜드 선정부터 수입까지 모두 신세계백화점에서 운영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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