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문 대통령, 혁신성장 전략회의 주재…"혁신성장 선도사업 속도감있게 추진해야"
입력 2017-11-28 14:48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혁신성장을 체감할 선도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혁신성장 전략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혁신성장의 개념은 추상적일 수밖에 없지만, 개념보다 중요한 것은 구체적인 사업을 통해 알 수 있게 해주는 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혁신성장의 주역은 민간이고 중소기업"이라며 "정부는 민간의 혁신 역량이 실현되도록 산업생태계에 대한 규제혁신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제 전반의 노력이 필요하고 경제부처뿐 아니라 범정부 차원의 추진이 필요하다"며 "경제부총리가 사령탑이 되어 각 부처와 4차산업혁명위원회·노사정위원회 등이 고유 역할을 분명히 하면서 협업하는 체계를 갖춰달라"고 당부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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