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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베트남·필리핀·인니 대학생에 장학금
입력 2017-11-28 14:41 

KEB하나은행은 하나금융나눔재단을 통해 베트남과 필리핀, 인도네시아 저소득가정 대학생에게 'KEB하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장학생은 베트남 대학생 140명, 필리핀 30명, 인도네시아 80명 등 총 250명이며 장학금 총액은 13만 달러(약 1억4000만원)다.
윤종웅 하나금융나눔재단 이사는 "올해로 12년째를 맞이한 KEB Hana 장학금이 학생 여러분의 소중한 꿈을 이루는데 작은 디딤돌이 되길 희망한다"며 "자랑스러운 KEB Hana 장학생들이 장차 사회 각 분야에서 한국과의 우호증진에도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하나금융나눔재단은 2005년 12월, 이웃사랑과 나눔 경영의 실천을 위해 KEB하나은행의 전액 출연으로 설립된 은행권 최초의 자선 공익 재단법인으로 국내·외 사회복지 전반에 걸쳐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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