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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타임’ 준케이 “올해 초 군입대…부상으로 1년 미뤄져”
입력 2017-11-28 13:4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2PM 준케이가 올해 초 입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준케이는 28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 새 앨범에 대해 소개하던 중 사실 이 앨범은 계획에 없었다. 올해 초 입대 예정이었기 때문"이라고 털어놓았다.
그는 "콘서트 때 부상을 입은 바람에 (입대가) 1년 미뤄졌다. 이 예상치 못한 1년이라는 시간에 뭐 할까 하다가 앨범을 만들기로 하고 20대의 끝자락에서 20대 이야기를 쓰면 좋을 것 같아 ‘나의 20대라고 정했다”고 설명했다.
신곡 ‘이사하는 날에 대해서는 실제로 이사하는 날 전날 쓴 곡이다. 군대를 가야하니 집도 빼고 그 짐을 둘 곳만 찾고 있었는데 뜻하지 않게 1년이 생겨 이사를 하게 됐다. 텅 빈 공간을 보는데 우리 집 같지 않은 모습이 어색해 그 때 추억들을 사랑 이야기로 써보면 어떨까 해서 만든 곡”이라고 전했다.
올해 초 준케이는 2PM 콘서트 '6Nights' 도중 무빙카에서 추락해 부상을 당했다. 이 사고로 팔꿈치가 골절돼 뼈를 접합시키는 수술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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