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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김경민, 궁극의 기계치 "문자 전송법 최근 배워"
입력 2017-11-28 11:1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성정은 기자]
일년에 딱 한 번 방송에 출연하는 개그맨 김경민이 올해에는 ‘라디오스타를 선택했다. 김경민은 궁극의 기계치이자 노푸(노샴푸, 샴푸를 사용하지 않고 머리를 감는 것을 지칭)의 창시자임을 밝히는 등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전해져 그의 활약을 기대하게 만든다.
오는 29일 방송될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기획 김영진, 연출 한영롱)는 ‘밖으로 나가버리고~ 특집으로 홍수아-김용만-김경민-천명훈이 게스트로 참여했으며 은지원이 스페셜 MC로 김국진-윤종신-김구라와 호흡을 맞췄다.
김경민은 최근 진행된 녹화에 단짝 김용만과 함께 출연했다. 김경민은 일년에 한 번 방송을 하는데 올해에는 ‘라디오스타와 함께하게 됐다”라며 기쁨을 표했다. 김용만은 김경민의 올해 첫 방송을 축하하며 페이스 메이커를 자처, 단짝 호흡으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김경민은 궁극의 기계치임을 공개해 MC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기계치인 그는 최근에야 문자 전송하는 법을 배우는 것은 물론 자동차 작동법을 몰라 차 안에 갇히는 등 온갖 기계치 증언에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됐다고.
또한 김경민은 군대 시절 당시 씻지 못했던 에피소드를 밝히며 자신이 노푸족의 창시자임을 밝히는 등 트렌드세터(?)임을 인증하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이밖에도 김경민은 동물 개그로 스튜디오를 혼돈의 상태로 만들었고, 김국진을 멘토로 꼽으며 과거 일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김국진은 김경민의 폭로에 크게 당황한 것으로 전해져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일년에 딱 한 번 방송하는 김경민의 활약 현장은 오는 29일 밤 11시 10분 ‘밖으로 나가버리고~ 특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김국진-윤종신-김구라 등 MC들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sje@mkinternet.com
사진제공|MBC '라디오스타'[ⓒ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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