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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故이미지, 최근까지 MBN <엄마니까 괜찮아>서 열연
입력 2017-11-28 10:45  | 수정 2017-11-28 13:21
故이미지, 최근까지 MBN <엄마니까 괜찮아> 열연


배우 이미지가 강남구 한 오피스텔에서 홀로 거주하다 신장 쇼크로 사망해 2주 뒤에 동생에게 발견됐다는 소식이 전해져 애도의 물결이 일고 있습니다.

이미지씨는 1981년 데뷔한 이후 35년 간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면서 팬들에게 익숙한 배우입니다.

이 씨는 최근 MBN 드라마 <엄마니까 괜찮아>(2015)에 출연한 바 있습니다.

MBN 드라마 <엄마니까 괜찮아>(2015)는 이제 막 50세에 접어든 성공한 요리연구가 나종희가 어느 날 갑자기 치매라는 불청객을 맞닥뜨리며 겪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휴먼가족드라마입니다.

이미지씨는 극중에서 요리와 살림을 전혀 할줄 모르는 병원장 사모님으로 출연했습니다.

극중 아들이 사귀는 여자친구의 엄마가 치매라는 걸 알자 반대하는 중년여성 '신성애'역으로 실감나는 연기를 펼쳤습니다.

이외에도 과거 출연작으로는 '조선왕조 500년', '웅담부인', '호걸춘풍'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서울의 달', '전설의 고향', '파랑새는 있다', '육남매', '태조왕건', '태양인 이제마', '거상 김만덕' 등이 있습니다. 최근에는 KBS 단막극 '13월의 로맨스'에서 가수 태진아의 상대역으로 촬영을 마친 상태였다고 합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7호실이며, 발인은 29일 오전 7시 45분입니다. 장지는 인천가족공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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