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부천병원은 임수재 정형외과 교수가 지난 25일 고려대안암병원에서 열린 '2017 대한골연부조직이식학회 추계 학술대회'에서 1년 임기로 회장에 취임했다고 28일 밝혔다.
대한골연부조직이식학회는 종양, 외상, 감염 등으로 인해 조직이 부족해진 환자들을 치료하기 위한 방법으로 동종조직 이식 등을 연구하려는 목적으로 지난 2000년 6월 19일에 창립됐다.
임수재 교수는 "학회 차원에서 조직 이식분야 연구와 논문의 활성화, 교육 지원 등을 통해 대한골연부조직이식학회의 발전을 이끌고, 이식 활성화를 통해 환자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임 교수는 대한슬관절학회 이사, 대한고관절학회 학술위원, 대한정형외과학회 국제위원, 대한골연부조직이식학회 이사 등을 맡아 활발한 학회 활동을 해왔다. 순천향대부천병원에서는 현재 대외협력부원장을 맡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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