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소녀` 이채영, 75E컵 가슴사이즈 공개...`글래머 위엄`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배우 이채영이 속옷 쇼핑에 나서 글래머 몸매를 인증했다.
이채영은 지난 27일 방송된 MBN '비혼이 행복한 소녀, 비행소녀(이하 비행소녀)'에서 절친인 배우 공현주, 개그맨 김영희와 함께 속옷 쇼핑에 나섰다.
이채영은 김영희 씨가 속옷을 100벌쯤 갖고 있다. 진짜 마니아 수준"이라고 말해 '비행소녀' MC와 게스트들을 놀라게 했다. 이어 문제는 보여줄 사람이...”라고 말끝을 흐리자, 김영희는 어떻게 아느냐. 보여줄 사람이 있을지 없을지 아무도 모르기 때문에 항상 준비하는 것”이라며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지켜보던 이태임 역시 "속옷 모으기가 취미"라고 공개했다.
이채영은 "난 화려한 스타일을 선호한다. 섹시한 디자인의 속옷을 좋아한다"며 확실히 속옷 쇼핑을 하다보니, 각자 취향이 드러나더라"고 말했다.

세 사람은 폭풍 속옷쇼핑 전, 가슴사이즈를 쟀다. 정확히 사이즈를 알고, 브래지어를 선택해야 편안하기 때문. 그 결과, 김영희는 80E컵이 나왔고, 이채영은 75E컵이 나왔다. 두 사람 다 한국 여성에게는 아주 드문, 컵사이즈 E컵으로 글래머 몸매를 공인 받은 것. 이에 뿌듯해진 김영희와 이채영은 취향껏 속옷을 골랐다.
이를 본 조미령은 이렇게 공개해도 되는 거냐?"며 어쩔줄 몰라 했고, 윤정수 역시 나도 애써 안 놀란 척하고 있다”고 부끄러워해 현장을 폭소케 만들었다. 또한, 세 사람은 피팅룸에서 속옷을 입어보고, 서로 입은 모습을 봐주기도 해 남자 MC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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