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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美 엘렌쇼 출연…"언어 달라도 음악에 공감"
입력 2017-11-28 09:1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RM 슈가 진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이 미국 인기 토크쇼에 출연했다.
방탄소년단은 28일 오전 6시(한국 시각) 미국 NBC 인기 토크쇼 '엘렌 드 제네러스 쇼'에서 'MIC Drop' 무대를 선보였다.
엘렌 드 제네러스는 이날 방탄소년단에 대해 "한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K팝 보이밴드다. 미국 TV쇼 출연은 이번이 처음이다"고 소개했다.
엘렌 드 제네러스는 RM에게 "멤버 중 영어가 유창한 걸로 알고 있다"며 영어를 잘하는 비결을 물었고, RM은 "미국 인기 시트콤 '프렌즈'를 보면서 영어가 늘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슈가는 "언어와 문화가 다르더라도 전 세계에서 우리의 노래를 공감해주고 있다는 게 너무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방탄소년단은 '엘렌 드 제네러스 쇼' 외에도 NBC 토크쇼 '제임스 코든의 더 레이트 레이트 쇼', 미국 ABC 대표 토크쇼 '지미 키멜 라이브' 등에도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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