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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건설, 올해 마지막 김포시 물량 `한강 금호어울림` 12월 공급
입력 2017-11-28 09:12 
왼쪽부터 한강 금호어울림 D-1, B-2 블록 조감도 [자료제공 = 금호건설]

금호건설은 다음달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신곡리 1072-2번지에 '한강 금호어울림'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한강신도시 생활권인 김포 양곡택지지구의 첫 어울림 브랜드 물량이자 올해 김포시 내 마지막 공급물량이다.
김포 양곡 택지지구 D-1·B-2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0층, 11개동, 전용면적 59~84㎡, 873세대 규모다. 2개 단지로 조성되며 1단지 D-1블록에는 전용 59~84㎡, 406세대가, 2단지 B-2블록에는 전용 77·84㎡, 467세대로 구성됐다.
단지에서는 내년 11월 개통 예정인 김포도시철도 구래역이 가깝다. 단지에서 차로 5분 거리에 서김포IC와 대곶 IC가 있어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이용이 편하다. 서울 및 김포공항 접근성이 우수한 김포한강로도 가까워 김포한강신도시IC까지 차로 11분내로 이동할 수 있다. 김포한강신도시 호수공원과 가마지천이 가깝고 이마트, 롯데마트, CGV, 뉴고려병원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는 쇼핑시설과 생활시설이 들어서는 중심상업지구가 예정됐다.
단지에서는 유치원을 비롯해 초·중·고교가 모두 도보 300m 이내다. 단지와 인접한 신양초교와 신양중학교를 비롯해 양곡숲유치원, 신양초 병설유치원이 도보 10분 내로 닿을 수 있다. 단지와 인접해 고등학교 예정부지가 있고, 2012년 신축된 김포시립 양곡 도서관도 인근이다. 축구장 약 8배 규모(총면적 6만1015.2㎡)의 생태공원이 단지를 둘러싼 생태 자연단지로 조성되며 수림대, 근린공원, 구릉지 등도 단지 와 가깝다.

단지는 판상형 및 남향위주 배치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4Bay-4Room, 3면 발코니(3면 개방형)위주의 특화설계를 적용하고, 전가구 알파룸 적용 및 가변형 벽체를 도입한다. 1층 세대 천장고는 기존 아파트 대비 10cm가 높은 2.4m로 설계했다.
입주는 2020년 3월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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