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Hot-Line] "삼성전자 전날 하락폭 과도수준…목표가 350만원"
입력 2017-11-28 08:53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전날 삼성전자의 하락폭이 과도한 수준이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50만원을 유지한다고 28일 밝혔다.
어규진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현재 주가는 주가수익비율(PER)이 올해 기준 7.6배, 내년 6.5배 수준으로 여전히 저평가 영역에 있다"고 분석했다.
어 연구원은 그러면서 "전날 급락은 메모리 업황을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보고서가 나왔고, 수출주에 우호적이지 않은 원/달러 환율, 주가 상승의 피로감, 내년 성장률 저하 우려 등 복합적인 원인에 따른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메모리 가격 급등에 따라 수익성이 향상된 올해와 달리 내년에는 상대적으로 이익 증가율 저하는 불가피하겠지만, 메모리 가격 하락 폭 역시 제한적일 것"이라며 내년 업황에 대한 우려는 과도하다고 지적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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