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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Line] "대유위니아, 광주 이전으로 고정비 감소 효과 기대"
입력 2017-11-28 08:16 
[사진 출처 : 대유위니아]

유진투자증권은 28일 대유위니아에 대해 광주 이전에 따른 고정비 감소 효과를 기대한다고 분석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노경탁 연구원은 "올해 본사와 핵심 공장라인을 광주 사업장으로 이전함에 따라 부품 조달비용과 물류비용이 상당부분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광주지역에 위치한 가전 부품사에 대한 접근성이 개선되고 전략적인 SCM(Supply chain management) 구축을 통한 원가경쟁력이 확보되기 때문에 전반적인 고정비 감소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2018년부터 본격적으로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김치냉장고가 안정적인 캐시카우 역할을 하고 있으며, 에어컨과 냉장고 제품의 판매가 증가하고 있고, 공기청정기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분기별 실적 변동성이 점차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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