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롯데마트, 스페인 국민음료 `카카오랏` 선보여
입력 2017-11-28 08:06 
[사진제공 : 롯데마트]

롯데마트는 수입음료 시장확대를 위해 스페인 국민음료라고 불리는 '카카오랏'을 오는 30일부터 전 점 판매를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카카오랏'은 1933년부터 생산된 스페인의 국민음료로 세계 최초의 밀크 쉐이크라고 알려져 있다. 최상의 카카오 열매만을 사용하고 천연 항료와 엄선된 우유만을 사용했으며, 유럽 HACCP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사계절 언제든지 즐길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최근 수입맥주에 이어 수입음료 시장도 꿈틀대고 있다.
해외 여행이 잦아지면서 휴가지에서 경험했던 음료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롯데마트에서도 올해 수입음료 카테고리 매출을 살펴보면 전년 동기간 대비 28%가량 신장했다.
연도별 롯데마트에서 판매하는 수입음료의 상품수도 2015년도는 28개 품목에서 2016년도에는 46개 품목으로 늘었다. 2017년도 현재 기준으로는 글로벌 24개국에서 수입된 총 85개 품목의 수입음료를 취급하는 등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효재 롯데마트 음료MD (상품기획자)는 "최근 수입음료의 인기가 뜨겁다"며 "수입음료 소싱 및 발굴을 통해 롯데마트에서 다양한 수입음료를 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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