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뉴욕증시, 사이버먼데이 기대 속 혼조 마감…다우 0.10%↑
입력 2017-11-28 06:38 
뉴욕증시가 추수감사절 연휴 이후 가장 큰 온라인 할인 행사가 진행되는 사이버먼데이의 소비 기대로 혼조 마감했다.
27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2.79포인트(0.10%) 오른 2만3580.78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포인트(0.04%) 내린 2601.4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0.64포인트(0.15%) 하락한 6878.52에 장을 마감했다.
다우지수와 S&P 500 지수는 각각 2만3638.92와 2606.41까지 상승했고, 나스닥지수는 6897.43까지 올라 3대 지수는 장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지난 10월 미국의 신규 주택판매는 재고 부족에도 강한 수요로 두 달째 급증세를 보였다.
미 상무부는 9월 신규 주택판매가 전월 대비 6.2% 늘어난 연율 68만5000채(계절 조정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10년내 가장 많은 가구수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는 6.4% 줄어든 62만4000채였다.
뉴욕유가는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 회동을 앞두고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월물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배럴당 84센트(1.4%) 하락한 58.11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변동성지수(VIX)는 전 거래일보다 0.2% 오른 9.87을 기록했다.
[디지털뉴스국][ⓒ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