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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균 kt 입단 "내년 20-20에 도전"
입력 2017-11-28 02:04  | 수정 2017-11-28 14:26
메이저리그 도전을 접고 국내 프로야구 kt와 계약한 황재균 선수가 공식 입단식을 갖고 내년 시즌 포부를 밝혔습니다.
지난 시즌 후 자유계약선수가 돼 미국 샌프란시스코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하며 빅리그 진출을 노렸던 황재균 선수는 올 시즌 기대 이하의 성적으로 재계약에 실패하자 국내로 돌아와 kt와 4년간 총액 88억 원에 계약했습니다.
황재균 선수는 등번호 10번이 찍힌 kt 유니폼을 입고 "내년 20홈런-20도루에 도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습니다.

▶ 인터뷰 : 황재균 / kt 내야수
- "(kt의) 어린 선수들도 확실히 좋아진 걸 미국에서 보면서 많이 느꼈는데 거기에 제가 도움을 줘서 팀도 탈꼴찌와 같이 위로 함께 올라갔으면 좋겠고, 개인적인 목표는 2년 연속 20-20을 한번 해 보고 싶어서 그것만 목표로 갖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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