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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MA` 레드벨벨·NCT127, SM엔터 선후배 홍콩서 합동무대
입력 2017-11-27 16:1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그룹 레드벨벳과 NCT127이 '2017 MAMA(Mnet Asian Music Awards,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에서 합동 무대를 선보인다.
오는 12월 1일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에서 개최되는 ‘2017 MAMA in Hong Kong에서 레드벨벳과 NCT127이 선보일 콜라보 무대에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레드벨벳은 ‘2017 MAMA 홍콩 출연을 예고한 바 있다. 올여름 ‘빨간 맛으로 서머퀸에 등극한 뒤 최근 발표한 '피카부'로 히트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NCT127은 ‘Cherry Bomb(체리밤) 등을 통해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올해 9회를 맞은 ‘MAMA는 종합 콘텐츠 기업 CJ E&M이 주최하는 아시아 대표 음악 시상식이다. 1999년 ‘Mnet 영상음악대상으로 시작해 대한민국 음악산업의 성장과 함께 꾸준한 진화를 거듭해오며 10여 년 동안 국내서 개최해 오다 2009년을 기점으로 ‘MAMA로 변모했다. 2010년부터는 마카오를 시작으로 글로벌 진출, 이후 2011년 싱가포르, 2012년부터 2016년까지 홍콩으로 이어지며 단순한 연말 음악 시상식을 넘어 전 세계인들이 즐기는 최대 음악축제이자, 글로벌 소통창구, 아시아 대중음악 확산의 장으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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