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가 자사 드라마를 넷플릭스에서 먼저 공개한다.
SBS는 YG케이플러스와 함께 만든 드라마 '비정규직 아이돌'을 27일 넷플릭스에서 최초 공개한다고 밝혔다. SBS 지상파 TV 채널에서 방송되는 건 다음 달 10일과 17일이다. SBS 관계자는 "넷플릭스에 드라마를 먼저 공개한 후 TV 프로그램으로 편성하는 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비정규직 아이돌'은 가상 혼성 아이돌 그룹의 데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SBS와 YG케이플러스가 손잡고 만들었으며 김희정, 황승언, 이수현, 권현빈, 권영득 등이 출연한다.
[박창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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