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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믹스나인’ 신류진, 실력+인성 겸비한 인재…마땅한 1위
입력 2017-11-27 09:54 
‘믹스나인’ 신류진이 뛰어난 실력과 인성으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MBN스타 김솔지 기자] ‘믹스나인 JYP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신류진이 뛰어난 실력과 인성으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지난 26일 오후 방송된 JTBC ‘믹스나인에서는 첫 탈락자가 발생하는 포지션 배틀이 그려졌다.

그 중 JYP엔터테인먼트 신류진은 배틀 평가에서 댄스 포지션을 선택했다. 신류진은 춤과 랩 중에 고민했다. 그러나 아무래도 자신 있는 걸 하는 게 나을 거라고 생각했다”고 댄스 포지션을 선택한 이유를 설명했다.

신류진은 댄스 포지션 미션곡 중 블랙핑크의 ‘붐바야를 선택했다. 그는 파워풀한 춤을 추는 걸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열심히 준비하던 ‘붐바야 팀은 안무 트레이너로부터 혹평을 받았다. 김희정 트레이너는 박가은이 맡은 파트를 신류진과 바꾸라고 말했다. 그러나 ‘붐바야 팀원들은 박가은을 한 번 더 믿어주기로 했다.

이후 박가은은 (신류진이) 옆에 와서 손을 잡으면서 할 수 있다고 해줬다. ‘그 파트 나 안 할거야. 네 거야라고 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에 대해 신류진은 가은이가 오히려 상처받을게 너무 걱정이 됐다. 제가 굳이 뺏고 싶지도 않고 가은이 믿고 갔던 것 같아요”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깊은 배려심으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신류진은 실력 면에서도 뛰어난 성적을 보였다. 신류진이 활약한 여성 댄스팀이 남성팀을 꺾고 1승을 챙겼고, 특히 신류진은 방송 말미에 공개된 11월 넷째 주 온라인 투표에서 소녀 1위 자리를 지켰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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