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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지역지 "추신수 팀 리빌딩에 방해될 수 있다"
입력 2017-11-27 09:47  | 수정 2017-12-04 10:0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활약중인 추신수(35·텍사스 레인저스)에 대한 시선이 예전만큼 못하다.
'준수한 성적'에도 그가 7년 1억3000만 달러의 초대형 계약을 한 고연봉자이기 때문이다.
미국 텍사스 주 지역지 댈러스모닝뉴스는 27일(한국시간) '추신수에 대해 알아야 할 10가지'라는 기사를 게재했다.
대체로 긍정적인 내용이지만 '계약 문제'를 다루면서는 "추신수는 2013년 시즌 종료 뒤 텍사스와 7년 계약을 했다. 계약 기간도, 잔여 연봉도 많이 남았다"며 "텍사스의 팀 리빌딩에 방해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지난해부터 "추신수를 트레이드해야 한다"고 주장한 댈러스모닝뉴스는 이날도 "이번 비시즌에 추신수를 트레이드하면 팀이 발전할 수 있다"고 목소리를 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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