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다이아몬드 밀수 107억원 적발
입력 2008-04-22 01:25  | 수정 2008-04-22 01:25
관세청은 지난해 10월부터 6개월간 다이몬드 밀수 특별단속을 벌여 37건, 107억원 규모의 검거실적을 거뒀다고 밝혔습니다.
적발금액은 1년전보다 무려 563배나 급증한 것입니다.
관세청은 단속기간 동안 단순 범칙행위자 중심에서 배후 조직 검거에 초점을 둬 밀수조직 4개파, 42명을 검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밀수방식은 여행자 입국시 몸에 숨겨들어오는 전통적 방식은 줄어든 반면, 인터넷이나 국제전화를 이용한 신종 밀수 수법은 늘고, 전문운반조직이 개입되는 등 지능화·조직화 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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