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시범사업으로 추진되는 국내 첫 제로에너지 임대형 단독주택 사업이 브랜드를 확정하고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24일 부동산 개발기업 더디벨로퍼에 따르면 제로에너지 임대형 단독주택 브랜드가 '로렌하우스'로 확정됐다.
제로에너지 임대형 단독주택은 공공과 민간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운영하는 주택도시기금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동으로 출자해 신용을 보강하고 더디벨로퍼와 3개 금융기관으로 구성된 민간 리츠(부동산투자신탁)에서 임대주택을 건설 및 운영하는 구조다.
로렌하우스는 4년 의무 임대기간 이후에도 분양 전환을 하지 않는 지속 임대 상품이다. 단독주택 건설비와 토지비 등 초기 투자비가 높기 때문에 임대료는 기존 아파트보다 높을 수밖에 없다. 더디벨로퍼 등 사업자는 임대료를 최대한 낮추기 위해 개발이익을 배제할 방침이다.
고성능 외벽 단열, 3중 창호, 고기밀 시공, 열회수 환기장치 등 주택 자체적인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패시브 요소와 태양광 패널로 에너지를 생산하는 액티브 공법을 동시에 적용해 에너지 비용을 최소화한다. 로렌하우스는 행정중심복합도시, 김포 한강신도시, 오산 세교지구에서 올해 말부터 공급된다. 고성능 외벽 단열, 3중 창호, 고기밀 시공, 열회수 환기장치 등으로 에너지 비용을 최소화한다.
1차로 298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임차인은 다음달 모집할 예정이며 입주는 내년 12월로 예정돼 있다.
[정순우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로에너지 임대형 단독주택은 공공과 민간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운영하는 주택도시기금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동으로 출자해 신용을 보강하고 더디벨로퍼와 3개 금융기관으로 구성된 민간 리츠(부동산투자신탁)에서 임대주택을 건설 및 운영하는 구조다.
로렌하우스는 4년 의무 임대기간 이후에도 분양 전환을 하지 않는 지속 임대 상품이다. 단독주택 건설비와 토지비 등 초기 투자비가 높기 때문에 임대료는 기존 아파트보다 높을 수밖에 없다. 더디벨로퍼 등 사업자는 임대료를 최대한 낮추기 위해 개발이익을 배제할 방침이다.
고성능 외벽 단열, 3중 창호, 고기밀 시공, 열회수 환기장치 등 주택 자체적인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패시브 요소와 태양광 패널로 에너지를 생산하는 액티브 공법을 동시에 적용해 에너지 비용을 최소화한다. 로렌하우스는 행정중심복합도시, 김포 한강신도시, 오산 세교지구에서 올해 말부터 공급된다. 고성능 외벽 단열, 3중 창호, 고기밀 시공, 열회수 환기장치 등으로 에너지 비용을 최소화한다.
1차로 298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임차인은 다음달 모집할 예정이며 입주는 내년 12월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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