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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회 청룡영화상] ‘범죄도시’ 진선규, 남우조연상 수상 ‘기쁨의 눈물’
입력 2017-11-25 22:22 
청룡영화제 진선규 남우조연상 사진=방송 캡처
[MBN스타 손진아 기자] 배우 진선규가 청룡영화상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25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는 제38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남우조연상 후보에는 ‘해빙 김대명, ‘불한당 김희원, ‘더킹 배성우, ‘택시운전사 유해진, ‘범죄도시 진선규가 오른 가운데, 진선규가 수상자로 호명됐다.

눈물을 쏟으며 무대에 오른 진선규는 중국에서 넘어온 사람 아니고 대한민국 국민이다. 제가 진짜 여기 오는 것만으로도 떨려서 청심환을 먹고 왔는데 이걸 받을 줄 알았으면 하나 더 먹고 왔어야 했다”고 말했다.

이어 진짜 너무너무 감사하다. 제가 40년 동안 도움만 받고 살아서 감사한 사람들이 너무 많다. 지금 여기 어딘가에서 보고 있을 제 아내 너무 사랑하고 고맙다”라며 너무 고마운 사람들이 많다. 모두 다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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