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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빛 내 인생’ 박시후, 신혜선에 거듭 사과 “약속 못 지켜 미안해”
입력 2017-11-25 20:49 
박시후가 신혜선에게 거듭 사과했다 사진=방송화면 캡처
[MBN스타 김솔지 기자] ‘황금빛 내 인생 박시후가 신혜선에게 거듭 사과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KBS2 ‘황금빛 내 인생에서는 최도경(박시후 분)이 선우혁(이태환 분)에게 연락해 서지안(신혜선 분)의 안부를 물었다.

최도경은 선우혁에게 서지안을 꼭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선우혁은 서지안에게 최도경 얘기를 전했고, 서지안은 최도경을 만나러 나갔다.

서지안을 본 최도경은 나한테 화 많이 났지. 먼저 너한테 사과하고 싶다. 약속 못 지켜서 정말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서지안은 이벤트 끝나기 전이었다. 약속 안 지킨 건 나다”라고 답했다.


최도경은 그날 네가 하고 싶은 말 못하게 막아서 미안하다. 네가 말씀드릴 줄 알았으면 같이 갔을 거다. 모임이 있었다. 그런데 왜 그날로 바꾼 거냐”고 물었고, 다 지난 일”이라며 대답을 피하는 서지안에 네가 화난 건 이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도경은 부모님 일은 잘 처리됐다. 걱정할 일 없을 거다”라고 서지안을 안심시켰고, 서지안은 계속해서 기계적으로 대답했다. 이에 최도경은 왜 이러는 거냐. 내가 진심으로 미안해하고 있지 않느냐”고 답답해했고, 서지안은 알겠다. 사과 받겠다”고 말하며 일어섰다.

서지안으로부터 원하는 대답을 듣지 못한 최도경은 선우혁을 찾아가 서지안에 대해 재차 물었다. 선우혁은 지금 우리 누나 집에 있다. 아직 집에 돌아가고 싶어 하지 않아 한다”라면서 더 이상 그쪽이 서지안의 속사정까지 알 권리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딱 잘라 정리했고, 최도경은 알겠다며 돌아갔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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