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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잡2` 유현준, 루시드폴 열성팬 "노래 한 곡에 피로 없어져"
입력 2017-11-25 09:40 
유현준. 사진| tvN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유현준이 루시드 폴을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지난 24일 방송된 tvN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2'(이하 '알쓸신잡2')에서는 잡학박사들이 제주도로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건축 박사 유현준은 돌 문화 박문관을 관람하던 중 우연히 리허설 중인 루시드폴의 공연장을 방문했다.
공연장에서 루시드폴의 공연 모습을 넋놓고 바라보던 유현준은 "좋아하냐"는 제작진의 물음에 "'고등어'를 제일 좋아한다. 5년 전에 그 CD만 들으며 살았던 적이 있다"며 팬이라는 것을 알렸다.

공연을 보고 나온 유현준은 "노래 한 곡 들었는데 오늘 하루의 피로가 다 내려간 것 같다. 몸 안에 있던 얼음 같은 것들이 싹 녹아서 없어진 듯한 느낌이다"며 "이따 저녁에 자랑해야지"라고 팬심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 중 저녁식사에도 루시드폴이 초대됐다. 안테나뮤직의 대표이기도 한 유희열은 "제주도에 오니까 이렇게 얘를 본다. 소속사 가수를 여기 오니까 봐"라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유희열은 "이 친구가 화학, 물리, 생명공학 했다. 처음에 '알쓸신잡' 박사님 중 한 분으로 루시드폴 섭외를 했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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