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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욱 “‘무궁화 꽃이’로 인지도↑…책임감 생겼다”(인터뷰)
입력 2017-11-25 09:02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이창욱 인터뷰 사진=김재현 기자
[MBN스타 손진아 기자] 배우 이창욱이 KBS1 일일극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에 출연한 소감을 전했다.

이창욱은 최근 진행한 MBN스타와 인터뷰에서 아무래도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가 저녁 황금시간대에 방송되었다보니 진짜 많이들 알아보셨다”고 말했다.

이어 어딜 가든 절 알아보니까 정말 기분이 좋더라. 악역인데도 좋아해주시는 분들이 많았다. 팬도 조금 더 생겼다”라고 덧붙였다.

인지도가 쌓여가는 걸 몸소 체감한 이창욱은 그만큼 ‘책임감이라는 무게를 느끼게 됐다. 그는 이제는 행동을 더 조심해야겠고, 책임감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라며 처음부터 연기를 쉽게 대한 건 아니지만 함부로 연기하고, 쉽게 연기하면 절대 안 된다고 다짐하게 됐다. ‘이제는 나 혼자 즐기는 것뿐만 아니라 나를 바라보는 사람들이 있구나라는 생각에 무엇이든 더 잘해야겠고, 더욱 책임감을 갖고 임해야겠다고 다짐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창욱은 최근 종영한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에서 진도현 역으로 열연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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