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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축전 받아
입력 2017-11-24 22:37 
박성현이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축전을 받았다. 사진=세마스포츠 제공
[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미국 여자골프 LPGA투어 3관왕에 오른 박성현(24·KEB하나은행)이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축전을 받았다.
박성현의 매니지먼트사인 세마스포츠마케팅은 24일 박성현이 문 대통령으로부터 받은 축전을 공개했다. 박성현 역시 이날 SNS를 통해 사진을 올린 뒤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문 대통령은 축전을 통해 2017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에서 신인왕, 상금왕, 올해의 선수상을 받아 3관왕에 오른 것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라며 끊임 없는 노력과 열정으로 세계 최고 무대에서 당당히 활약하는 모습은 우리 국민들에게 깊은 감동과 자긍심을 선사해주었습니다"고 박성현을 격려했다. 이어 대한민국 스포츠의 저력을 세계에 알린 박성현 선수에게 국민과 함게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라며 "앞으로도 좋은 성적으로 국민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위대한 선수가 되길 기대합니다"라고 축하했다.
박성현은 미국 LPGA투어 데뷔해인 올 시즌 신인왕을 비롯, 상금왕, 올해의 선수까지 3관왕을 독차지했다. 이는 1978년 낸시 로페스 이후 39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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