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한국 1위가 곧 세계 1위인 종목 중 하나가 바로 여자골프인데요.
국내에서 활약하는 선수들과 LPGA에서 뛰는 선수들이 맞붙으면 누가 이길까요.
김동환 기자가 보여드립니다.
【 기자 】
LPGA 올해의 선수 유소연과 KLPGA 전관왕 이정은, '골프여제' 박인비까지.
세계를 평정한 한국 여자골프 선수들이 경주에 모였습니다.
올 시즌 LPGA 15승을 합작한 '해외파' 13명과 KLPGA를 세계 3대 투어로 끌어올린 '국내파' 13명의 자존심을 건 한판 대결.
2명이 짝을 이뤄 홀별 좋은 스코어로 승부를 가리는 첫날 포볼매치에선 해외파가 근소하게 앞섰습니다.
KLPGA 괴물 신인 최혜진의 패기를 박인비의 컴퓨터 퍼팅과 이정은의 환상 칩샷으로 눌렀고,
LPGA 베테랑 커플 양희영-이미림이 노련미를 앞세워 KLPGA의 오지현-김민선조를 꺾었습니다.
국내파는 장하나의 장타와 배선우의 정교함이 어우러져 귀중한 1승을 챙겼습니다.
압권은 전인지와 김자영이 맞붙은 마지막 조였습니다.
김자영이 자로 잰듯한 퍼팅으로 기세를 올리자 전인지가 이글 퍼팅으로 맞서 무승부.
결국, 해외파가 2승3무1패로 승점 1점을 더 땄습니다.
두 팀은 내일(25일) 포섬게임, 모레(26일) 싱글 매치플레이로 최종 승자를 가립니다.
MBN뉴스 김동환입니다.
한국 1위가 곧 세계 1위인 종목 중 하나가 바로 여자골프인데요.
국내에서 활약하는 선수들과 LPGA에서 뛰는 선수들이 맞붙으면 누가 이길까요.
김동환 기자가 보여드립니다.
【 기자 】
LPGA 올해의 선수 유소연과 KLPGA 전관왕 이정은, '골프여제' 박인비까지.
세계를 평정한 한국 여자골프 선수들이 경주에 모였습니다.
올 시즌 LPGA 15승을 합작한 '해외파' 13명과 KLPGA를 세계 3대 투어로 끌어올린 '국내파' 13명의 자존심을 건 한판 대결.
2명이 짝을 이뤄 홀별 좋은 스코어로 승부를 가리는 첫날 포볼매치에선 해외파가 근소하게 앞섰습니다.
KLPGA 괴물 신인 최혜진의 패기를 박인비의 컴퓨터 퍼팅과 이정은의 환상 칩샷으로 눌렀고,
LPGA 베테랑 커플 양희영-이미림이 노련미를 앞세워 KLPGA의 오지현-김민선조를 꺾었습니다.
국내파는 장하나의 장타와 배선우의 정교함이 어우러져 귀중한 1승을 챙겼습니다.
압권은 전인지와 김자영이 맞붙은 마지막 조였습니다.
김자영이 자로 잰듯한 퍼팅으로 기세를 올리자 전인지가 이글 퍼팅으로 맞서 무승부.
결국, 해외파가 2승3무1패로 승점 1점을 더 땄습니다.
두 팀은 내일(25일) 포섬게임, 모레(26일) 싱글 매치플레이로 최종 승자를 가립니다.
MBN뉴스 김동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