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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의 `맨헌트`, `저스티스리그` 제치고 中 박스오피스 1위
입력 2017-11-24 16:1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배우 하지원과 오우삼 감독의 만남으로 화제가 된 '맨헌트'가 중국에서 개봉과 동시에 흥행 청신호를 알렸다.
중국 박스오피스(CBO)에 따르면 '맨헌트'는 24일 개봉날 오후 현재 실시간 1위를 달리고 있다. 이로 인해 그 동안 왕좌를 지키고 있던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저스티스 리그'는 2위로 밀려났다.
'맨헌트'는 일본 추리소설 '그대여 분노의 강을 건너라'를 원작으로 한 범죄 액션물. 누명을 쓴 도망자인 변호사(장한위 분)와 그의 무고함을 알고 함께 진실을 추적하는 형사(후쿠야마 마사하루 분)의 이야기를 담았다.
한국, 중국, 일본 등 다국적 배우들이 참여한 대작이다. 한국 배우 하지원, 일본 배우 후쿠야마 마사하루, 중국 배우 장한위, 치웨이 등이 출연했다.
특히 하지원은 극 중 원작 소설에 없는 여성 킬러 쯔위 역을 맡아 미친 존재감을 뽐낸다.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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