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검찰, '댓글수사 방해 의혹' 용산경찰서장 내일 소환
입력 2017-11-24 15:58 
검찰이 지난 2012년 경찰의 국가정보원 댓글 수사 과정과 관련해 김병찬 서울 용산경찰서장을 불러 조사합니다.
서울중앙지검 국정원 수사팀은 "김 서장을 내일(25일) 오전 11시에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서장은 지난 2012년 당시 국정원의 여론 조작 정황을 포착하고도 제대로 수사하지 않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김 서장을 시작으로 당시 경찰 지휘부에 대한 소환 조사를 진행할 전망입니다.

[ 김도형 기자 / nobangsim@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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