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수능 끝나면, 수험표는 '할인 카드' 변신
입력 2017-11-23 14:06  | 수정 2017-11-30 15:05
수능시간 끝나면, 영화·공연 관람 수험생 할인 기다려



23일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끝나면 수험표는 '만능 할인 카드'로 변신합니다.

대표적인 할인은 영화관람입니다. 메가박스는 수험생을 인증한 고객에게 6000원에 영화관람 티켓을 제공합니다.

팝콘과 음료, 핫도그, 영화 캐릭터 상품이 포함된 대박콤보는 8000원에 제공됩니다.

공연계도 수험생을 대상으로 '반값 할인' 등의 이벤트를 마련했습니다.


우선 세종문화회관은 수험생에게 오케스트라, 뮤지컬, 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 6개를 최대 50% 할인해줍니다. .

12월 8일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의 '2017 윈터 클래식', 12월 14일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의 '한양 그리고 서울', 12월 15∼16일 서울시합창단의 '크리스마스의 노래 - 어 셀레브레이션 오브 크리스마스'도 수험생은 절반 가격에 티켓을 구할 수 있습니다.

또 고(故) 이영훈 작곡가의 명곡으로 빚어낸 서울시뮤지컬단의 창작 뮤지컬 '광화문 연가'는 내년 1월 공연예매에 한해 수험생에게 1인 2매 한정으로 40%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평소 비싼 티켓 값을 자랑하는 대형 뮤지컬과 발레도 수험표만 있으면 저렴하게 볼 수 있습니다.

23일 개막하는 대형 창작 뮤지컬 '햄릿: 얼라이브'는 수험생 본인과 동반 1인에게 평일 공연을 40% 할인합니다.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도 11월 28일~12월 9일 공연에 한해 수험생 본인에게 전석 40% 할인을 제공합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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