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유니클로, 롯데유통BU `릴레이 연탄배달 캠페인` 동참
입력 2017-11-23 10:55 
22일 서울 노원구 릴레이 연탄배달 캠페인'에 동참한 유니클로와 롯데유통BU 임직원, 소비자들

제조ㆍ유통일괄(SPA) 브랜드 유니클로는 롯데유통BU(Business Unit)의 '릴레이 연탄배달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23일 밝혔다.
전일 유니클로 임직원과 롯데유통BU 임직원, 온라인을 통해 모집한 소비자 등 총 70명은 서울시 노원구의 에너지 취약 계층 20가구에 연탄 4000장을 전달했다. 롯데유통BU는 통합 사회공헌 프로젝트 차원에서 롯데그룹 창립 50주년을 맞아 사회복지법인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에 4억원 상당의 연탄 50만장을 기부했다. 다음달 8일까지 전국 5개 지역 총 500여가구에 연탄과 방한용 경량 조끼를 전달할 예정이다.
유니클로(에프알엘코리아) 포함 총 14개 계열사로 구성된 롯데유통BU는 '세상을 잇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호국보훈을 주제로 '대한민국을 사랑합니다' 캠페인을, 9월에는 생명존중을 주제로 '헌혈 캠페인'을 실시한 바 있다.
홍성호 에프알엘코리아 유니클로 대표는 "옷으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든다'는 기업 사명 아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매해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자사의 대표 기능성 이너웨어인 '에어리즘'과 '히트텍' 등 물품을 지원하고 후원금을 전달해왔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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