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종금증권이 자기자본 3조원 이상인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로 지정됐다.
금융위원회는 22일 메리츠종금을 종투사로 지정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메리츠종금은 기업 신용공여 업무를 지속하고 헤지펀드 거래·집행·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라임 브로커리지 업무도 취급할 수 있게 됐다. 앞서 금융위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지난 15일 메리츠종금의 종투사 지정 안건을 통과시킨 바 있다.
메리츠종금은 종투사의 최소 요건인 자기자본 3조원 이상을 맞추기 위해 2015년 6월 아이엠투자증권을 인수하고, 지난 6월 말에는 7480억원 규모의 전환상환우선주(RCPS)를 발행하는 등 절차를 밟아왔다.
이에 따라 종투사 지정을 받은 증권사는 메리츠종금을 포함해 미래에셋대우·NH투자·KB·삼성·한국투자·신한금융투자 등 총 7개다.
[진영태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금융위원회는 22일 메리츠종금을 종투사로 지정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메리츠종금은 기업 신용공여 업무를 지속하고 헤지펀드 거래·집행·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라임 브로커리지 업무도 취급할 수 있게 됐다. 앞서 금융위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지난 15일 메리츠종금의 종투사 지정 안건을 통과시킨 바 있다.
메리츠종금은 종투사의 최소 요건인 자기자본 3조원 이상을 맞추기 위해 2015년 6월 아이엠투자증권을 인수하고, 지난 6월 말에는 7480억원 규모의 전환상환우선주(RCPS)를 발행하는 등 절차를 밟아왔다.
이에 따라 종투사 지정을 받은 증권사는 메리츠종금을 포함해 미래에셋대우·NH투자·KB·삼성·한국투자·신한금융투자 등 총 7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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