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하반기 공채로 입사한 포스코 신입사원들, 교육 마치고 현업 배치
입력 2017-11-22 15:38 
올해 하반기 공개채용을 통해 입사한 포스코 신입사원들이 교육 수료식에서 부모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합창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 제공 = 포스코]

포스코인재창조원은 지난 8월 입사한 대졸 신입사원 70여명이 3개월동안의 교육을 마치고 지난 16일 수료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하반기 대졸 신입 공개채용을 통해 포스코에 입사한 신입사원들은 포항·광양제철소 등에서 그룹 입문교육(3주), 도입교육(5주), 현장순환교육(4주)를 받았다. 교육을 통해 신입사원들은 포스코의 핵심가치, 그룹 경영의 이해, 회사의 역사 등을 이해했다.
황은연 포스코인재창조원 원장은 "포스코는 내년 창립 50주년을 맞이하게 된다. 지금까지 포스코가 창립·번영의 50년을 보내왔다면 내년은 향후 50년을 위해 새로운 도약을 해야 하는 시점"이라며 "여러분들이 포스코의 미래 50년을 책임질 직원들이다"고 격려했다.
포스코는 수료식에 교육을 이수한 신입사원들의 부모님들도 초대해 자녀가 받은 교육 과정에 대해 소개했다. 신입사원들은 부모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교육 후반기부터 연습한 합창공연을 선보이기도 했다.
교육을 마친 포스코 신입사원들은 지난 20일부터 현업에 배치돼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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