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롯데푸드 "라퀴진, 내년 400억원 브랜드로 성장 목표"
입력 2017-11-22 15:28 
라퀴진 새우통살스틱 [사진 제공 = 롯데푸드]

롯데푸드는 육가공 기반 가정간편식(HMR) 브랜드 라퀴진 신제품으로 새우통살스틱을 출시하고 내년까지 400억원 브랜드로 성장시킬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프랑스어로 훌륭한 요리라는 뜻의 라퀴진은 레스토랑 등 전문점에서 인기가 높은 메뉴를 가정에서 간편히 즐길 수 있도록 제품화한 브랜드다. 지난해 말 첫 선을 보인 이후 함박스테이크, 로스트햄, 오븐치킨, 치즈스틱 등 제품군을 늘리며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관련 매출이 200억원을 넘어섰다.
롯데푸드는 내년 냉동 제품 라인업을 더욱 확대해 400억원 브랜드로 키울 계획이다.
이번에 출시한 라퀴진 새우통살스틱은 형태가 살아있는 통새우살을 넣어 탱글탱글하고 촉촉하게 씹히는 맛이 특징인 제품으로, 안은 크림치즈로 채우고 바깥 부분은 빵가루와 감자플레이크로 감싸 바삭한 식감을 살렸다.

일반 치즈스틱 정도의 크기로 간식으로 먹거나 빵 사이에 끼워 새우버거로 만들어 먹을 수 있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식생활이 고급화되면서 레스토랑이나 전문점 맛을 가정에서도 즐기고자 하는 소비자 수요는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며 "앞으로 레스토랑 품질의 요리를 간편히 즐길 수 있는 라퀴진을 롯데푸드의 주력 브랜드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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