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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의 역전골’ 산토스, K리그 클래식 38R MVP
입력 2017-11-22 14:57 
2017시즌 K리그 클래식 38라운드 MVP로 산토스(수원)가 선정되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2017시즌 K리그 클래식 38라운드 MVP로 산토스(수원)가 선정되었다.
산토스는 19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 현대와의 원정경기(3-2승)에서 2득점으로 역전승을 주도했다. 후반 27분 교체 투입되어 5분 만에 2골을 넣었다.
역전 골을 터트린 산토스는 눈물을 쏟으며 기쁨을 온몸으로 표현했다. 수원은 3위로 시즌을 마쳐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획득했다.

라운드별 MVP는 K리그와 스포츠투아이가 공동으로 개발한 ‘투아이 지수와 연맹 경기평가회의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이루어진다. ‘투아이 지수는 득점, 슈팅, 패스, 볼 경합, 드리블 돌파, 공간 침투 등 주요 경기 행위를 정량적, 정성적으로 평가하여 산출한다.
K리그 클래식 38R 베스트11
MVP : 산토스(수원)

FW
산토스(수원)
데얀(서울)
MF
문선민(인천)
김승대(포항)
전현철(대구)
오르샤(울산)
DF
김용환(인천)
한희훈(대구)
배슬기(포항)
이명재(울산)
GK
이진형(인천)
베스트팀 : 서울
베스트매치 : 서울-제주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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