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유치원 모집 시작…온라인 입학시스템 `처음학교로` 접속 지연
입력 2017-11-22 13:50 
[사진 제공 = 처음학교로 홈페이지]

내년도 유치원 일반모집이 시작되면서 온라인 입학신청 시스템인 '처음학교로' 접속이 잠시 지연됐다.
22일 교육계에 따르면 유치원 일반모집 원서 접수 첫날인 이날 온라인으로 모집에 지원하려는 학부모들이 몰리면서 '처음학교로' 접속이 한동안 어려웠다.
'처음학교로'는 유치원 입학 신청과 추첨, 등록을 온라인에서 할 수 있도록 만든 시스템으로 지난해 시범 운영을 거쳐 올해 전국으로 확대됐다. 이 시스템을 통해 국공립유치원은 100%, 사립유치원은 일부만 모집을 한다.
저소득층 등 우선 모집 대상자 원서접수는 이달 초 끝났고, 일반모집 원서접수는 이날부터 27일까지다.
이와 관련 교육부 관계자는 "서버에 문제가 발생한 것이 아니라 신청자가 몰려 접속이 지연됐다"며 "선착순 모집이 아니므로 27일까지 언제든 신청하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처음학교로'가 자리 잡으면 학부모들이 유치원을 직접 찾아 원서를 내고 추첨일에 온 가족이 돌아다녀야 하는 불편을 줄여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이지영 인턴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