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효성·진흥기업, 인천 용현서 오피스텔 `인천 효성해링턴 타워 인하` 내달 분양
입력 2017-11-22 08:51 
효성과 진흥기업은 오는 12월 교통호재가 풍부한 인천 남구 용현동에서 ‘인천 효성해링턴 타워 인하 오피스텔을 분양한다고 22일 밝혔다.
인하대학교 인근에 들어서는 이 오피스텔은 지하 7층~지상 32층 전용 25~84㎡ 628실 규모로 조성되며, 지하 1층~지상 2층에는 판매시설(계약면적 6689.71㎡)이 들어선다.
인천 남구 용현동 일대는 풍부한 교통호재로 주목을 받고 있다. 우선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사업이 2025년 완공을 목표로 2020년 착공한다. 또한 인천시는 경인고속도로 인천 기점부터 서인천 IC까지 10.45km 구간을 일반도로로 바꾸는 사업을 추진 중이며 올해 말 진출입로 설치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KTX송도역(2021년 개통 예정)도 추진 중이다. 인천발 KTX는 수인선 송도역에서 출발해 부산과 광주를 각각 2시간대, 1시간대에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인천발 KTX는 올 하반기 기본계획을 고시하고 입찰방법을 심의해 내년 하반기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개통은 2021년 예정이다.

오피스텔 입주민은 수인선 인하대역과 1호선 제물포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인주대로와 경인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수도권 제2순환로 등도 가까워 수도권 전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주변의 생활편의시설로는 홈플러스, 인하대학병원, 인천보훈병원(2019년 개원 예정), 인천뮤지엄파크(2022년 준공 예정) 등이 있다.
이와 함께 단지 주변에서 각종 도시환경정비와 재개발사업이 추진돼 주거환경이 개선될 전망이다. 인근 용현·학익지구 도시개발사업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고 용마루주거환경개선지구도 개발 중이다. 개발 완료시 공공분양 및 임대·행복주택 등 4000여 세대의 주거지로 탈바꿈된다. 모델하우스는 인천 남구 용현동 604의 7에 마련되며 오는 12월 개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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