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평창 롱패딩, 오늘이 마지막 구매 기회 "잠실점 에비뉴엘이 가장 많아…"
입력 2017-11-22 08:16  | 수정 2017-11-29 09:05
평창 롱패딩, 오늘이 마지막 구매 기회 "잠실점 에비뉴엘이 가장 많아…"


22일 오전 롯데백화점 서울 잠실점 에비뉴엘 지하 입구 앞에 '평창 롱패딩'을 사려는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대기열은 전날 오후부터 시작됐습니다.

롯데백화점은 22일 서울 잠실점 에비뉴엘, 영등포점, 김포공항점, 평촌점 등 4개 지점에서 평창 롱패딩(14만9000원) 판매를 재개합니다. 이에 평창 롱패딩을 구매하려는 수백명의 소비자들이 전날부터 매장 앞에 장사진을 이뤘습니다.

평창 롱패딩의 지점별 수량은 잠실점 에비뉴엘이 1000벌로 가장 많고 나머지 세 개 지점은 각각 200여벌가량입니다.

잠실점 측은 백화점 영업이 종료되는 전날 오후 8시에 대기선을 마련했는데, 대기열은 이미 그 전부터 형성됐습니다.

백화점 관계자는 21일 오후 7시쯤 처음 대기자가 등장해 새벽 1시까지 계속 급증하다가 대중교통이 끊기면서 증가세가 주춤해졌다”며 새벽부터 나올 생각이 없었다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라오는 현장 사진을 보고 급히 온 이들이 대부분인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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