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김정민 심경 고백…눈물 ‘펑펑’
입력 2017-11-22 08:07  | 수정 2017-11-23 09:05

'혼인빙자' 혐의를 받는 김정민이 재판 후 눈물을 흘리며 심경을 고백했습니다.

21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김정민의 혼인빙자 사기 관련 공판 사건을 다뤘습니다.

지난 15일 서울 서울중앙지방법 형사18단독에서 공갈미수 등 혐의와 관련한 3차 공판이 열렸습니다. 이날 재판에서는 사건 당사자인 김정민이 증인으로 출석했고, 김정민과의 인터뷰를 공개됐습니다.

5시간에 걸친 재판이 끝난 뒤 김정민은 카메라를 보자마자 눈물을 흘렸습니다.

이날 김정민은 건강하게 지내려고 하고 자숙하면서 지냈다. 그 동안 있었던 일들에 대해서 사실 그대로 진술하고 나왔다”라며 근황을 밝혔습니다. 이어 카메라 보면서 당당하게 말씀 드리고 싶은데 예상치 못하게 나오는데 눈물이 나오고 그래서 잘 쳐다보지 못하겠다”면서 저도 부끄럽고 많이 좋아해주셨던 분들에게 죄송하고 그런 부분이 있기 때문에 빨리 잘 순리대로 마무리가 돼서 당당한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전했습니다. 더불어 향후 계획에 대해서는 지금은 계획이나 답 같은 건 없다. 이번 기회로 더 성숙한 사람이 돼서 돌아가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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