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 김광규, 90년대 톱가수에 굴욕 준 사연…"나는 모른다, 외국인이냐?"

'불타는 청춘'이 오늘(22일) 결방한 가운데, 가수 포지션 임재욱이 굴욕을 당한 방송 장면이 재조명 됐다.

과거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뒤늦게 청춘들의 모임에 합류한 김광규의 모습이 그려졌다. 당시 방송에서 김광규는 "이름이 지션이고 엔터테인먼트 대표다"라며 임재욱을 소개하는 청춘들의 말을 그대로 믿었다.

이어 임재욱을 보며 "(야구선수) 추신수 닮았다"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이후 김광규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외국인이냐. 나는 포지션 모른다"고 말해 임재욱을 두번 굴욕을 줬다.

한편 21일 SBS 월화드라마 '사랑의 온도' 연속방송을 인해 '불타는 청춘'은 한 주 결방됐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