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Hug, 부산 사회적기업 지원 펀드 조성
입력 2017-11-21 14:54 

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가 부산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사회적기업 지원 펀드를 조성한다.
HUG는 부산시 및 문현혁신도시 소재 공공기관과 21일 부산국제금융센터에서 '지역경제 및 사회경제 활성화를 위한 부산광역시 및 문현혁신도시 공공기관 공동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HUG를 비롯한 기술보증기금,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남부발전,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는 부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향후 5년간 50억원을 목표로 '부산 사회적기업 지원펀드(BEF)'를 조성해 기업의 창업과 성장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각 기관들은 협약내용에 따라 △유휴 국·공유지 등을 활용한 업무공간 지원 △사회적기업 우대보증 프로그램 운영 등 금융지원 △경영·창업·금융·자금조달 등 컨설팅 추진 △1인 1제품 구매 캠페인 및 사회적기업 프로그램 활용 등 판촉 지원 △각 기관 홈페이지 내 홍보관 마련을 통한 홍보 지원 △증권대행·크라우드펀딩 수수료 지원 등을 적극 지원한다.
장기적으로는 공공기관 협동조합 설립, 크라우드펀딩을 통한 사회적기업 창업 촉진 등 근본적인 사회적 경제 활성화 방안도 추진한다.
[손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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