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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국 여자프로골프 톱스타, 국내서 자존심 맞대결
입력 2017-11-21 09:58  | 수정 2017-11-28 10:08

한국과 미국 여자프로골프에서 활약하는 톱스타 선수들이 국내에서 투어의 자존심을 걸고 맞대결을 벌인다.
24일부터 사흘간 경북 경주시 블루원디아너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ING생명 챔피언스트로피 박인비인비테이셔널(총상금 10억원)이 그 무대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를 대표하는 선수 26명이 양 팀으로 나눠 치르는 단체전이다.
LPGA 투어 대표로는 대회를 개최하는 박인비(29)를 비롯해 유소연(27), 김세영(24), 전인지(22), 허미정(28), 양희영(28), 이미림(27), 이미향(24), 김효주(22), 신지은(25), 지은희(31), 이정은(29), 최나연(30)이 출전한다.
또 이에 맞서는 KLPGA 팀에는 이정은(21), 김지현(26), 오지현(21), 고진영(22), 김지현(26), 배선우(23), 장하나(25), 김자영(26), 김민선(22), 김지영(21), 이승현(26), 이다연(20), 최혜진(18)이 속해 있다.

올해로 3회째인 이 대회는 1, 2회 대회가 열린 부산에서 올해 경주로 개최 장소를 옮겼다.
블루원디아너스 컨트리클럽(대표 윤재연)은 코스를 무상으로 지원하고 선수들 식사와 숙박을 후원하며 대회 기간 유휴 홀을 드라이빙 레인지로 구성해 선수들을 지원하기로 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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