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만취 폭행' 한화 김동선 누구?...정유라와 함께 금메달 따기도
입력 2017-11-21 09:03  | 수정 2017-11-28 09:05
'만취 폭행' 한화 김동선 누구?...정유라와 함께 금메달 따기도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셋재 아들 김동선 씨가 신입 변호사들을 폭행해 논란인 가운데 김동선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특히 김동선 씨가 '국정농단 사태'의 주범인 최순실의 딸 정유라와 함께 승마 마장마술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딴 이력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김동선 씨와 정유라 씨는 승마 국가대표 출신으로, 지난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승마 마장마술 단체전에 출전한 바 있습니다. 당시 김동선은 정유라와 함께 단체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더불어 2007년 한화의 김승연 회장이 직접 폭행 사건에 가담했던 ‘보복 폭행 사건도 다시 화제입니다. 당시 김승연 회장은 술집에서 폭행을 당하고 온 아들의 복수를 위해 조직폭렬배를 고용했다는 의혹까지 받았습니다.

김동선 씨는 또 지난 1월에는 서울 청담동의 한 주점에서 술에 취해 남자 종업원 2명의 뺨과 머리를 때리고 술병으로 위협했으며 경찰차의 좌석 시트를 찢는 등의 난동을 부려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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