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오오기가 최근 방문한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아시아 순방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20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전 세계 국빈 의전에 관한 의견이 오간 가운데, 이날 오오기는 최근 트럼프 대통령이 일본에 순방한 것에 대한 소신있는 생각을 전했다.
이날 일본 대표 오오기는 "일본은 완전 환영하는 분위기였다. 미디어에서도 트럼프 대통령의 일거수일투족이 보도됐다"며 "트럼프가 방문한 6일 동안을 '트럼프 위크'라고 표현할 정도였다"고 전했다.
이어 오오기는 "실패했단 의견도 있다. 골프를 쳤을 때 아베 총리가 실수를 많이 했다고 한다"라며 당시 아베 총리가 넘어진 영상을 언급했다. 또한 실제론 대화가 별로 없었으며, 오히려 트럼프 입장에선 일본에게 많은 요구를 했다고 밝혔다. 이에 오오기는 "트럼프가 한국에 가서도 아베 총리가 자신의 SNS에 '아리가또 도널드'라고 글을 올리기도 했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비정상회담'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만나볼 수 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20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전 세계 국빈 의전에 관한 의견이 오간 가운데, 이날 오오기는 최근 트럼프 대통령이 일본에 순방한 것에 대한 소신있는 생각을 전했다.
이날 일본 대표 오오기는 "일본은 완전 환영하는 분위기였다. 미디어에서도 트럼프 대통령의 일거수일투족이 보도됐다"며 "트럼프가 방문한 6일 동안을 '트럼프 위크'라고 표현할 정도였다"고 전했다.
이어 오오기는 "실패했단 의견도 있다. 골프를 쳤을 때 아베 총리가 실수를 많이 했다고 한다"라며 당시 아베 총리가 넘어진 영상을 언급했다. 또한 실제론 대화가 별로 없었으며, 오히려 트럼프 입장에선 일본에게 많은 요구를 했다고 밝혔다. 이에 오오기는 "트럼프가 한국에 가서도 아베 총리가 자신의 SNS에 '아리가또 도널드'라고 글을 올리기도 했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비정상회담'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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