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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론 테이트 살해 주도한 맨슨 패밀리, 알고보니 히피집단과 결탁한 범죄 집단
입력 2017-11-20 20:58 
샤론테이트=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
찰스 맨슨이 옥중에서 사망한 가운데, 샤론 테이트 살해와 함께 그를 추종하는 맨슨 패밀리까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맨슨 패밀리는 찰스 맨슨이 만든 범죄집단이다. 찰스 맨슨은 히피집단과 결탁해 맨슨 패밀리를 만들었다. 찰스 맨슨은 히피 문화의 화두였던 사랑을 이용해 자신을 신격화 했다. 맨슨 패밀리 구성원은 성별을 가리지 않고 교주 찰스 맨슨과 성관계를 갖기도 했다. 맨슨 패밀리는 주로 거리를 떠돌며 지냈고, 거처를 구했을 때는 그 댓가로 맨슨 패밀리 내 여성을 성적 상대로 내주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맨슨 패밀리는 1969년 찰슨 맨슨과 함께 환각제인 LSD에 취한 채, 로만 폴란스키 감독의 집에 쳐들어가 샤론 테이트 등을 포함한 여러 사람을 잔혹하게 살해했다. 당시 샤론 테이트는 임신 8개월인 상태였다. 샤론 테이트는 그의 시중을 들던 스티브 패런트와 헤어 디자이너 제이 세브링 등과 함께 죽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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