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군 정치국 처벌 소식에...'황병서'가 누구기에?
20일 국정원에 따르면 북한이 20년만에 처음으로 군 정치국에 대한 검열을 진행해 황병서 총정치국장 등을 처벌했다는 첩보를 입수했습니다.
국정원은 이날 국회에서 국회 정보위에 대한 업무 보고를 통해 "최룡해 노동당 부위원장 주도 하에 당 지도부가 불순한 태도를 문제 삼아 군 정치국에 대한 검열을 진행 중이며 황병서와 김원홍 제1부국장 등이 처벌받았다. 이러한 군 정치국에 대한 검열은 20년만에 처음이다"라고 보고했습니다.
이러한 소식에 황병서 총정치국장이 누구인지 네티즌의 관심이 뜨겁습니다.
황병서는 1949년생으로 인민군 총정치국장 겸 노동당 중앙위원회 조직지도부 제1부부장입니다. 그는 조직지도부 과장 시절 김정은 위원장의 생모인 고용희의 각별한 신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황병서는 지난 2014년 10월 아시안 게임 폐막식 참석을 위해 남한에 방문해 우리에게도 잘 알려진 바 있습니다.
과거 그는 김정은 수행 도중 자신이 한 걸음 정도 앞서 나가 있는 것을 깨닫고 놀란 표정을 지으며 뒷걸음질 치는 장면과 의자에 앉는 대신 무릎을 꿇고 이야기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20일 국정원에 따르면 북한이 20년만에 처음으로 군 정치국에 대한 검열을 진행해 황병서 총정치국장 등을 처벌했다는 첩보를 입수했습니다.
국정원은 이날 국회에서 국회 정보위에 대한 업무 보고를 통해 "최룡해 노동당 부위원장 주도 하에 당 지도부가 불순한 태도를 문제 삼아 군 정치국에 대한 검열을 진행 중이며 황병서와 김원홍 제1부국장 등이 처벌받았다. 이러한 군 정치국에 대한 검열은 20년만에 처음이다"라고 보고했습니다.
이러한 소식에 황병서 총정치국장이 누구인지 네티즌의 관심이 뜨겁습니다.
황병서는 1949년생으로 인민군 총정치국장 겸 노동당 중앙위원회 조직지도부 제1부부장입니다. 그는 조직지도부 과장 시절 김정은 위원장의 생모인 고용희의 각별한 신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황병서는 지난 2014년 10월 아시안 게임 폐막식 참석을 위해 남한에 방문해 우리에게도 잘 알려진 바 있습니다.
과거 그는 김정은 수행 도중 자신이 한 걸음 정도 앞서 나가 있는 것을 깨닫고 놀란 표정을 지으며 뒷걸음질 치는 장면과 의자에 앉는 대신 무릎을 꿇고 이야기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