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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이용녀 "유기견 100마리 돌봐, 닥치는 대로 돈 번다"
입력 2017-11-20 09:42 
`아침마당` 이용녀. 사진| KBS1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배우 이용녀(61)가 뜨거운 반려견 사랑을 보였다.
이용녀는 20일 KBS1 '아침마당'에 출연했다. 이날 이용녀는 "유기견을 데려와 보살피고 있으며 보살피는 강아지는 50마리에서 100마리로 늘어났다"고 말했다.
이용녀의 말에 이날 함께 출연한 이용식이 들어가는 돈이 장난이 아닐 것 같다”고 하자 이용녀는 그래서 닥치는 대로 열심히 번다”고 답했다. 최근 반려견이 급증하고 있지만, 동시에 버려지는 반려동물도 덩달아 급증하는 추세임을 고려하면, 이용녀의 반려견 사랑은 사랑에 따른 책임감까지 동반해 귀감이 됐다.
또한, 이날 이용녀는 위안부 할머니들에 관한 영화 '허스토리' 촬영을 끝냈다고 근황을 알리며 "위안부 할머니들이 일본에 원하는 것은 돈이 아니라 진정성 있는 사과다"라며 "우리 세대의 역할은 위안부 할머니들에게 일본이 진정성 있는 사과를 할 수 있게끔 자리를 만들어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소신을 밝혔다.
한편, 중견배우 이용녀는 영화 '곡성', 드라마 '시그널' 등에서 신스틸러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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