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소딧, P2P 부동산 대출 심사 알고리즘 특허 등록
입력 2017-11-20 09:40 

부동산 P2P 금융 플랫폼 소딧이 대출 심사 알고리즘 개발의 특허 등록을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특허의 명칭은 '부동산 대출 심사를 위한 서버, 방법 및 단말'로 부동산 가치 평가 및 대출심사 시 사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 알고리즘이다. 이 특허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에서 수행하는 '민간투자 연계지원사업' 과제의 결과물이다.
특허는 담보물의 예상 가치와 낙찰가율을 보다 정확히 추정하기 위해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김형석 소딧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인공지능 알고리즘으로 기존보다 신속하고 합리적인 대출 심사가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소딧은 연말 이전까지 해당 알고리즘을 자사 플랫폼에 적용해 서비스할 예정이다. 현재 소딧의 누적 대출액은 약 550억원이고 연체율과 부실률 모두 0%를 기록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김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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